［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가 15일 진천읍에 있는 도레미식당을 방문, 노인 일자리 현장을 살폈다.

이날 일자리 수행기관인 진천시니어클럽 관계자와 근무 중인 노인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도레미식당은 진천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시니어 일자리 공동체 사업단이다.

17명의 노인이 2개 조로 나눠 주 2~3일 순환근무를 하고 있다.

식당에서는 점심, 밀키트, 도시락 등을 판매하며 상반기에만 약 7천3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역 대표 시니어 일자리 사업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 군수는 "시니어 일자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사회참여와 소득 창출은 물론 세대 간 연대를 강화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장성과 공익성을 갖춘 다양한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고 어르신들 욕구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확대에 힘쓰겠다"고 했다.

군은 저소득 노인들의 건강 개선, 사회적 관계 증진, 소득 보충 등을 위해 122억6천만원을 들여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약 3천100명의 노인이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출처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https://www.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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